‘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은행 외면…“자금예치율 6%, 주거래은행 2곳 불과”

부산 이전 공공기관들의 지역은행 예치금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출산율 감소 등으로 위기 국면에 처한 지역은행을 활성화해 경제 활성화로 이끌어야 한다는 취지다. 부산경...

‘성비위’에도 성과급 지급한 공공기관…정직자에겐 보수도 줬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중대비위로 징계를 받고도 성과급과 보수를 챙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지침 등을 통해 징계자에 대한 보수와 성과급 지침을 명시해왔으나 내부에선 ...

尹정부 첫 공공기관 경영평가…18개 기관 ‘낙제점’

202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한국전력공사와 강원랜드를 포함한 18개 기관이 ‘미흡(D등급)’ 이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공공기관의 재무성과 평가가 강화...

자본잠식 석유공사, 연봉만 올리고 유전 개발은 손 놓나

한국석유공사의 최근 4년간 탐사·시추 성공률은 ‘0%’고, 신규 탐사는 10년째 지지부진하다. 해외 광구는 잇따라 매각 수순을 밟거나 시추가 중단되고 있다. 석유공사가 유전 개발을...

‘부채비율 500%’ 한국가스공사…임원 연봉은 30%↑

지난해 부채가 급증하며 빚더미에 앉은 한국가스공사의 임원들이 지난해 전년보다 30%나 오른 연봉을 받았다. 일반 직원들의 연봉 상승 폭 역시 평균보다 4배 이상 많았다.1일 공공기...

공공기관 경영평가 착수...재무성과 배점 높여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돌입했다. 올해는 재무성과 평가 배점이 확대되고, 비정규직 전환 등 사회적 가치 평가 배점은 축소돼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최상대...

[고양24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올해는 도전의 해…스마트병원 도약 준비”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올해는 “또다른 도전의 해”라며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서홍관 원장은 3일 신년사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과 공공성강화 등을 강조...

[부산24시] 부산항만공사, 앞으로 해수부 평가 받는다

정부의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부산항만공사가 공기업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된다. 정부는 1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관리 주체를 주무부서로 변경하는 공공기관 ...

野 “박순애 의혹 해명 요구…검증없이 임명 불가”

더불어민주당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태스크포스(TF)는 박 후보자에 제기된 의혹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TF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을 촉구하며 “인...

尹의 ‘작심 인사’였던 김승희·박순애, 논란에 빛바랜 발탁

윤석열 대통령의 '작심 인사'였던 여성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

갈 길 바쁜 마사회, 발목 잡는 회장님들

한국마사회(마사회)는 국내 공기업 중에서 가장 알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도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매출은 7조원대 중후반, 영업이익은 2000억원 안팎을 기록했다. ...

‘종점’ 못 찍는 코레일 사장 잔혹사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지난 2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사의를 밝혔으며, 청와대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토부 철도국장과 기...

文대통령, LH사태 2주 만에 첫 사과…“부동산 부패 사슬 끊어낼 것”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2주 만에 처음으로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경질론 나온 변창흠 “LH 사장 시절 성과급 전액, 기부 의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출신으로 최근 경질론에 휩싸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LH 사장 시절 받은 성과급을 전액 사회에 환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국토부 대변인실은...

이재명 “경기도 4급 이상 공무원 다주택 처분하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한 도내 4급 이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에 올해 연말까지 한 채를 제외한 주택을 모두 처분하라고 권고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

‘사회적 가치’의 시대, 지자체도 팔 걷었다 

지금은 ‘사회적 가치’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사회적 가치를 더하지 않고는 더 이상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고 말했을 정도다. 경제 규모는 선진...

대한석탄공사 ‘아주 미흡’으로 꼴찌…16개 기관은 ‘미흡’

문재인 정부가 경영평가제도를 전면 개편한 이후 처음 실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대한석탄공사가 ‘아주 미흡’ 평가를 받으며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전력기술 등 16곳은 ‘미흡’...

김재현 산림청장 “산림 일자리는 산림 혁신과 동의어”

​문재인 정부 정책 과제 중 최상위에 자리하고 있는 게 바로 일자리 창출이다. 2018년부터 각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일자리 창출을 단독 지표로 반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

文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끊을 수 있을까

출범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가 한창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을 시작으로 ‘1기 문재인 내각’이 출범했다. 새 정부의 방향을 가늠한다는 점에서 1기 인사는...